[테일러]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기법을 내 투자에 적용하는 쉬운 방법

역발상 투자의 창시자,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

최근 투자 수익률을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오는 상황이죠. 한 증권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투자자들이 작년 5월부터 지난 4월말까지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억원 미만(-14.5%), 1억원 이상 ~ 3억원 미만(-12.8%) 등 보유한 자산이 적은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증권사에 운용을 맡기는 펀드 역시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히려 매수 적기라는 투자 대가가 있는데요. 바로 ‘데이비드 드레먼입니다.



드레먼은 ‘역발상 투자’라는 투자기법을 개발한 창시자인데요. 그는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고,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으며 감정에 따라 과잉반응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즉 금융위기와 같이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져 좋은 주식이 저평가될 때가 매수의 적기라고 설명하는데요.


사실 이런 그 또한 처음부터 ‘역발상 투자’를 강조한 것은 아닙니다. 증권 애널리스트로서 막 커리어를 쌓던 시절인 1969년 그는 당시 인기주에 투자해 75%의 손실을 입기도 했죠. 이렇게 큰 손실을 입은 드레먼은 투자자들의 심리와 행동 패턴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그는 시장을 지배해온 효율적 시장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투자자 과잉반응 가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됩니다. 


드레먼의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는 전통주의자들에게 맹렬한 비난을 받았는데요. 드레먼은 성과로 자신의 투자 철학을 증명했죠. 그는 1977년에 드레먼밸류매니지먼트를 설립해 오늘날까지 약 4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운용하며, 연평균 15.2%의 수익률을 거뒀는데요. 드레먼은 지금도 40억 달러(약 4조5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드레먼의 투자 종목 기준은?

그럼 그는 투자할 종목을 어떻게 골랐을까요? 드레먼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최고의 주식과 업종은 선호하고 최악은 멀찌감치 피하지만, 장기적으로 인기주와 비인기주는 모두 평균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하고,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장기투자할 것을 강조했는데요. 저평가되는 종목을 찾기 위한 기준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주당순자산),주가현금흐름비율(PCR:주가/주당현금흐름),주가배당비율(PDR:주가/주당배당금) 등을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이런 지표들을 일일이 확인해가며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 포트폴리오를 꾸리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한 번에 쉽게 드레먼의 기준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두물머리의 테일러를 활용하면, 그의 전략을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실제 투자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최근 10년(2012년 8월 ~ 2022년 7월) 동안 테일러의 “드레먼 역발상 스코어”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인 종목을 뽑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면, 127.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 선정 조건) 투자 전략 스코어드레먼 역발상 스코어 8 이상
포트폴리오 설정시가총액 높은 순, 동일 비중
리밸런싱 설정) 구성 종목 수20개
리밸런싱 설정) 포트폴리오 재조정 주기3개월마다 한 번
투자 성과 조회 기준 설정2012년 8월 ~ 2022년 7월
거래비용 설정0.4%


 


드레먼 외에도 테일러에서는 다양한 투자 대가들이 중점적으로 본 투자 지표를 활용해 스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지금 바로 본인의 투자아이디어를 100% 실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테일러에서 구성해보세요.



테일러로 드레먼 포트폴리오 만들기